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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K리그1 개인상 수상자 중 가장 많은 지지를 받은 선수는 영플레이어어상을 수상한 양현준(강원)이었다. 양현준은 K리그1 감독 12명으로부터 9표, 주장 12명으로부터 11표, 미디어 116명으로부터 106표를 받았다. 100점 만점 환산점수는 86.55점이었다. 2위 고영준(포항·6.03점)과는 80.52점 차다. K리그1 주장 12명 중 자기 팀 소속 선수에게 투표할 수 없었던 강원 주장 임창우를 제외한 전원에게 표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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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가장 치열했던 부문은 K리그1 공격수 부문이었다. K리그1 득점왕 조규성(전북)이 환산점수 29.91점(감독 8표, 주장 6표, 미디어 72표)을 받아 한 자리를 꿰찼고, 남은 한 자리는 미디어 투표에서 갈렸다. 주민규(제주)와 엄원상(울산)은 감독, 주장 투표 합계에서 나란히 13표씩 받았지만, 미디어로부터 74표를 받은 주민규가 65표를 받은 엄원상을 제치고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100점 환산 시 주민규는 29.01점, 엄원상은 27.46점으로 불과 1.55점 차다. K리그2는 MF 우측에서 경쟁한 엄지성(광주)과 아코스티(안양)의 환산점수 차이는 2.02점 차로 가장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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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주장 중에서는 이근호(대구), 정 운(제주)이 14명 중 11명을 맞췄다. 이근호가 실제 수상자 대신 선택한 선수들은 김문환 이명주 엄원상이었고, 정 운이 선택한 선수들은 바코 박용우 엄원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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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감독상 후보는 김기동 포항 감독, 김상식 전북 감독, 조성환 감독, 홍명보 감독이 경쟁했는데, 홍명보 감독을 제외한 나머지 3명의 감독이 전부 홍명보 감독의 손을 들었다.
K리그2 감독상을 받은 광주 이정효 감독은 경쟁 후보 중 부천의 이영민 감독을 선택했고, 이영민 감독은 안양의 이우형 감독을 뽑았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