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국제 슬로시티 연맹이 전남 장흥을 방문해 슬로시티 발전 전략을 검증했다.
27일 장흥군에 따르면 전날 피에르 조르지오 올리베티 사무총장 등 국제 슬로시티연맹 관계자들이 장흥을 찾았다.
방문단은 편백숲 우드랜드, 탐진강, 보림사 등 자연·문화 유산을 차례로 둘러봤다.
보림사에서는 장흥 전통차 청태전을 시음하면서 슬로시티 장흥군의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피에르 조르지오 올리베티 사무총장은 "장흥의 풍경, 맛뿐만 아니라 방문단을 맞이하는 따뜻한 마음에 더 감동했다"며 "9년 만에 돌아온 슬로시티 장흥군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누구나 찾고 싶고, 머물고 싶은 '어머니 품 장흥'이 모두가 기대하는 슬로시티 장흥의 모습"이라며 "오랜 시간을 돌아 국제 슬로시티에 가입한 만큼 세계에서 모범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흥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현지 실사 대신 온라인 실사를 통해 지난 3월 9년 만에 국제 슬로시티에 재가입했다.
이번 방문으로 형식적 요건도 갖추게 됐다고 장흥군은 전했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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