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개그우먼 신봉선이 아픈 반려견 생각에 눈물을 쏟았다.
26일 셀럽파이브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신봉선 주의보의 전말..? '얘들아 내가 미안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신봉선은 스태프들과 맛집으로 유명한 한우곱창집을 방문했다. 야외 테이블에 둘러앉은 이들은 모둠 곱창 등을 푸짐히 시켜 먹방을 이어갔다. 볶음밥까지 시켜 잘 먹던 신봉선의 텐션이 갑자기 내려간 건 자신의 뒤로 지나가는 강아지들을 보면서부터다. 반려견 양갱이의 건강이 악화돼 급히 병원을 다녀온 날이었기에 그랬던 것.
신봉선은 "깨발랄한 강아지들을 보면 너무 부럽다. 나도 양갱이에게 끌려간 적이 있었다. 신봉선 주의보가 있다. 내가 양갱이 때문에 예민해졌기 때문이다. 매니저가 스케줄 이후 연락을 안 한다. 악독한 연기자가 된 거 같아서 미안하다. 고생이 많다"라고 이야기했다.
애써 덤덤히 말하던 신봉선은 결국 얼굴을 감싼 채 오열하기 시작했다. 잠시 후 어느 정도 감정을 잡은 신봉선은 "술에 취한 건 아니다. 소주 삼분의 일 병 따위로 취하지 않는다"며 태연한 척 덧붙였다.
한편 양갱이는 지난달 세상을 떠나 안타까움을 안겼다. 당시 신봉선은 "부족한 언니한테 와줘서 위로해 주고 사랑해 주고 늘 내곁에서 날 지켜줘서 고마워. 안녕 양갱아 2008.1.~ 2022.9.12"라는 글을 남겼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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