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um App

Experience a richer experience on our mobile app!

[종합]'송중기·김태리' 난데없는 열애설, 실수 맞나? 논란의 파리 데이트 사진, '이런 반전이!' 수준

by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송중기-김태리 파리 데이트 사진, 도대체 어떠하길래 이 난리일까.

알고보니, 이런 '반전'이! 수준이다. '유튜브 렉카 영상'의 올해 최대 피해자가 될 전망이다.

지난 24일 한 유튜브 채널에는 송중기와 김태리가 프랑스 파리에서 목격 사진이 찍혀 열애설이 확산되고 있다는 듯, 오인할 수 있는 내용의 영상이 게재됐다.

사진 속 남자는 반바지에 모자를 눌러쓴 모습. 여성 또한 모자를 눌러쓰고 운동복 등 편안한 이지웨어 차림이었다.

특히 송중기와 김태리는 지난해 2월 공개된 넷플릭스 영화 '승리호'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으며, 공식석상에서 상대배우에 대한 호감을 나타낸 바 있어 루머는 더욱 확산됐다.

그러나 황당하게도 이 사진의 주인공은 현빈과 손예진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이 지난 4월 미국 신혼여행 당시 해외 팬들에게 목격돼 중국 SNS 웨이보를 통해 해당 사진이 퍼졌던 것.

이 사진을 일찍이 알아본 네티즌은 조회수를 의식한 이른바 '사이버 렉카 동영상'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그러나 일찍이 이 영상은 조회수 54만 뷰를 돌파했다.

제목 또한 완전히 클릭을 부르는 자극적인 내용에 일부 네티즌들은 "딱 봐도 키 차이가 아닌데, 너무 한거 아니냐" "송중기 파리 간 적도 없는데 이건 실수가 아닌 거 아냐"라는 등의 댓글을 남겼다.

난데없는 열애설에 소환된 송중기는 지난 27일 자신의 인스타스토리에 "세트장 내 연애 금지!"라는 문구가 적힌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한편 현재 송중기는 영화 '화란'을 촬영 중이며, 오는 11월 18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 출연한다.

김태리는 SBS 새 드라마 '악귀'의 주연을 맡았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