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무릎 꿇고 신발끈 묶어주는 '인성 갑'이네~.
'전지적 참견 시점' 배우 윤병희가 송중기와 달달 브로맨스 케미를 뽐냈다.
29일 방송에서 윤병희와 그의 매니저는 생애 처음으로 시상식에 참석하는 가운데, 한껏 긴장한 모습으로 시상식 준비에 돌입한다. 그는 헤어스타일부터 턱시도까지 꼼꼼하게 신경쓰는가 하면, 레드카펫 행사를 앞두고 극도의 긴장감에 빠진다.
윤병희는 "시상식은 다른 세계 이야기인 줄 알았다"라며 떨리는 모습을 전했다.
시상식에 처음 왔다는 윤병희는 물론 매니저 김무연까지 떨었다.
김무연 매니저는 혼자 청심환을 마시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윤병희는 아내, 어머니와 전화 통화를 하며 긴장을 풀었고, 그만의 독특한 텐션 올리기 방법도 선보였다.
이런 윤병희를 응원하고자 진선규, 허성태가 등장했다. 이어 드라마 '빈센조'에서 연기 호흡을 맞춘 송중기는 "우리 사무장님"이라며 반갑게 등장했다. 송중기는 윤병희의 넥타이를 매주며 "형. 넥타이가 자꾸 비뚤어져"라며 챙기더니, 윤병희의 신발끈까지 무릎을 꿇어 직접 묶어주는 모습을 보여 모두의 감동을 자아냈다.
이어 남자연기상 수상 후보에 이름이 불리자 송중기는 윤병희의 손을 꽉 잡으며 긴장감을 풀어주고자 노력을 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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