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이태원 핼러윈 압사 참사로 인해 영화 무대 인사들이 줄줄이 취소됐다.
30일 롯데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에 "금일 예정이었던 '자백' 무대인사 취소에 대한 안내를 드린다. 참사에 따른 국가적 애도 분위기에 따른 결정인 만큼 관객 여러분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공지했다,
배우 소지섭, 김윤진, 나나를 주연으로한 영화 '자백'은 29일부터 30일까지 서울과 경기 일대를 돌며 개봉 주 무대인사를 참여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이는 전날 발생한 이태원 압사 참사 여파로 일정을 취소했다.
이날 영화 '리멤버'도 추모의 뜻을 함께 했다. 배급사 에이스메이커는 "금일 예정돼 있던 '리멤버' 무대 인사 취소 안내드린다. 국가 애도 기간으로 결정된 만큼 관객 분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리멤버' 연출을 맡은 이일형 감독을 비롯한 배우 이성민, 남주혁이 개봉 주 무대 인사를 통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었으나 취소를 결정하고 피해자들을 향한 깊은 애도를 표했다.
앞서 지난 29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일대에 핼러윈을 앞두고 약 10만 명 가까운 인파가 몰리면서 대규모 압사 참사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현재까지 사망자 151명, 부상자는 82명(중상 19명, 경상 6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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