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준 기자] 2015년 월드시리즈 우승 이후 포스트시즌에서 멀어진 캔자스시티 로열스가 새로운 감독을 선임했다.
캔자스시티는 31일(한국시각) 탬파베이 레이스 벤치코치 맷 쿼트라로가 지휘봉을 잡는다고 발표했다.
올 시즌 65승 97패로 하위권에 머문 캔자스시티는 마이크 머시니 감독을 경질시켰다. 이로써 2020년부터 이어온 3시즌 간 동행은 끝났다.
캔자스시티는 새로운 감독을 선임하기 위해 구단 내부뿐 아니라 외부에서 여러 감독 후보군과 면접을 진행했다. 후보 중 적임자로 쿼트라로가 낙점됐다.
쿼트타로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현 클리블랜드 가디언스) 타격 코치(2014~2017년), 템파베이에서 3루 주루코치(2018년)와 벤치코치(2019~2022년)등 다양한 보직에서 지도자 경력을 쌓았다. 감독 경험은 전무하다.
캔자스시티 J.J 피콜로 단장은 이번 감독 선임에 대해 만족한 눈치다. 피콜로 단장은 "쿼트라로가 팀을 이끌게 돼 기쁘다"라며 "인터뷰하는 동안 깊은 인상을 남겼다"라고 말했다.
캔자스시티 감독으로 부임한 쿼트라로는 "존 셔먼 구단주와 피콜로 단장을 포함한 구단 관계자에게 감사하다"라며 "캔자스시티 선수들의 재능과 팬들이 열정이 대단한지 알고 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승준 기자 lsj0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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