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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흥국생명 김연경이 현대건설과의 시즌 첫 맞대결을 앞두고 동료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렸다.
1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2022-2023 V리그 여자부 흥국생명과 현대건설의 경기가 열렸다.
이날 경기는 개막 2연승팀 간의 맞대결과 함께 1년 8개월만에 국내무대에서 맞대결을 펼치는 김연경과 양효진의 만남에 시선이 집중됐다.
배구 여제들의 맞대결을 보기 위해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중이 몰렸다. 수원실내체육관의 총 좌석은 3779석으로 매진 달성까지 127명이 모자랐다.
김연경은 등장부터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여유있는 미소와 함께 코트에 들어선 김연경은 즐거운 미소와 함께 워밍업을 시작했다.
코트에 몸을 맡긴 채 워밍업을 하던 김연경은 친한 사이인 황연주와 눈을 맞추며 이야기를 나눴고 양효진과도 눈을 마주치며 반가운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워밍업으로 땀을 낸 김연경은 박현주와 공을 주고 받았다. 랠리 대결에 나선 두 선수는 공을 코트 바닥에 떨어뜨리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
김연경과 박현주는 공을 주거니 받거니 하며 눈부신 호흡을 자랑했다. 박현주는 랠리 연습을 마친 뒤 김연경과 하이파이브를 나누다 힘이 들었는지 두 눈을 질끈 감아버렸다.
한편 이날 경기는 현대건설이 세트스코어 3대1로 승리하며 개막 3연승을 달렸다. 흥국생명은 김연경이 15득점으로 분전했지만 아쉬운 패배로 개막 2연승 뒤 1패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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