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레알에서 은퇴한다."
레알 마드리드 스타 미드필더 토니 크로스의 진심은 무엇일까.
크로스는 32세 베테랑이자만 여전히 레알 중원의 핵심으로 활약하고 있다. 이번 시즌 모든 대회 16경기에 출전해 3도움을 기록중이다.
크로스와 레알의 계약은 내년 여름 만료된다. 그리고 그의 미래에 대해 많은 추측이 나돌고 있다.
일단 크로스는 여전히 컨디션이 좋고, 레알에서 은퇴하고 싶다고 한다. 크로스는 "나는 매우 건강하다. 신체적으로 좋다. 연장 계약 문제가 있지만 마음은 편하다. 무슨 일이 일어날지는 나 자신도 모른다. 여러분들이 긴장하지 않도록 3월 전에는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는 여기(레알)서 은퇴할 거다. 내가 모르는 것은 언제 은퇴하느냐는 것이다. 그 이상 새롭게 말할 건 없다"고 밝혔다.
크로스는 지난해 독일 국가대표팀 은퇴를 선언했다. 클럽, 대표팀 양쪽 모두를 커버하는 게 현실적으로 힘들어서다. 크로스는 "매우 어려운 일이다. 월드컵은 4년마다 열리고, 많아야 2~3번 출전할 수 있는 대회다. 하지만 난 이번 월드컵은 나서지 않을 것이다. 월드컵은 매우 특별한 무대"라고 말했다.
크로스는 2014년 바이에른 뮌헨을 떠나 레알에 입단했다. 이후 모든 대회 381경기를 뛰며 25골 86도움을 기록중이다. 그 기간 동은 3번의 리그 우승, 4번의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슈퍼컵, 클럽월드컵 등 수많은 대회에서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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