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송채윤이 이태원 압사 사고로 세상을 떠난 故이지한을 추모했다.
송채윤은 "같은 꿈을 향해 함께 매일 정직하게 땀 흘리며 노력했던 순간들이 너무나 생생하고 감각이 선명하다"면서 "사회생활 막 시작해서 모든게 어렵고 낯선 17살 송채윤에게 오빠가 베풀어준 친절과 애정, 평생 잊지 않고 나 또한 그 사랑을 남들에게 베풀며 살아갈게"라고 이야기했다. 이와 함께 고인과 과거 찍은 사진도 덧붙여 가슴을 먹먹하게 했다.
또한 송채윤은 "아무것도 할 수 없이 바라만 봐야 하는 무기력함. 웃음소리와 비명소리가 함께한 어젯밤. 이태원에 간 가족이 전화를 받지 않았을 때의 불안함을 넘어선 공포. 한 명이라도 살리지 못했다는 죄책감. 일어나서도 사라지지 않던 어제의 감각. 추모와 애도로 끝날 게 아니라는 예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이태원 참사 사고에 애도표를 표했다.
한편 이지한은 이번 이태원 압사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이지한의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 측은 "모두에게 다정하고 따뜻한 친구였다. 너무 빠르게 저희 곁을 떠나게 된 이지한 배우의 마지막 가는 길을 부디 따뜻하게 배웅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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