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이번엔 아이돌 출신 A 씨가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작곡가 겸 사업가 돈스파이크가 필로폰 투약으로 연예계를 어지럽힌지 얼마 안 돼 또 마약 파문이 터졌다.
4일 서울 노원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A씨를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향정)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다. 경찰은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는 A 씨에게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하고 있다. A씨는 2012년 아이돌 그룹으로 데뷔했으며 현재는 인터넷 개인 방송 BJ로 활동 중이다.
지난 9월 돈스파이크가 마약 파문을 일으켜 충격이 채 가시지 않았는데 같은 문제는 또 되풀이돼 씁쓸함을 안긴다.
앞서 돈스파이크는 지난 9월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마약 투약 혐의로 긴급 체포됐다.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된 다른 피의자를 조사하던 중 덜미가 잡힌 것. 돈스파이크는 지난 4월부터 서울 강남 일대에서 호텔을 빌려 지인들과 마약을 투약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체포 당시 필로폰을 30g이나 소지하고 있던 것도 큰 충격이었다. 통상 1회 투약량이 0.03g인 것을 고려하면 이는 약 1000회분에 해당한다. 이후 돈스파이크는 9차례 걸쳐 약 4500만 원 상당의 필로폰을 구매하고 14차례 걸쳐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가 드러나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후 방송가는 돈스파이크 출연분을 삭제하며 '돈스파이크 지우기'에 나섰다. 연예계에서 손절되며 사실상 퇴출 수순을 밟았다.
이에 앞서 위너 출신 남태현도 마약 투약 의혹에 휘말린 바 있다. 채널A '하트시그널2' 출연자 서민재 가 자신의 SNS에 "남태현 필로폰 함. 내 회사 캐비넷에 주사기가 있다. 그리고 나를 때렸다"라는 글을 게재했기 때문. 이후 남태현은 "어제의 상황으로 놀라셨을 분들께 사과의 말씀 드린다. 연인 사이에 다툼이 있었지만 잘 화해했다. 사적인 문제로 이렇게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사과했으나 마약 투약 의혹은 지워지지 않았다. 이후 두 사람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돼 국과수 소변, 모발 채취 검사를 받았다. 경찰은 검사 결과를 토대로 조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이 밖에도 필로폰 투약 혐의로 구속 기소돼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가수 겸 배우 박유천, 마약 관련 혐의로 적발돼 그룹 아이콘을 탈퇴한 비아이, 마약류 투약 혐의로 강제추방을 당하고도 또 마약에 손을 댄 방송인 에이미, 필로폰 투약 혐의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배우 정석원 등 마약 파문을 일으킨 연예인은 리스트를 만들어야 될 정도다.
잊을만하면, 그것도 꾸준히 나오는 마약 이슈에 대중은 피로감을 넘어 불안감도 느끼고 있다. 파급력이 큰 연예인이기에 마약에 대한 경계심이 낮아진다거나 모방 범죄가 생겨날 가능성도 있기 때문. 책임감 없는 행동들이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joyjoy90@sportschosun.com
-
BJ 난닝구 사망, 향년 46세..“빚 그게 뭐라고 안 좋은 선택을” 동료 BJ 애도 이어져 -
수척해진 정가은, 코에 호스 낀 병상 사진 공개..“폐에 구멍 났었다” -
"딱 엄마 얼굴" 최준희, 미소에 담긴 故 최진실의 모습 -
윤남노, 빚 6억 쏟아부은 식당 어떻길래..팩폭 쏟아졌다 ('전참시') -
'경수♥' 31기 순자, 공구도 안했는데..초대박냈다 "하루동안 1000장 팔려" -
"죄인 죽였다" 섬뜩 신고…'탑건' 배우 제임스 핸디, 여친 아들에 피살 -
'원진서♥' 윤정수, 결혼식날 날벼락.."식권 1000장 집에 두고 왔다" -
“제가 강도범 아닙니다”..서동주, 김규리 자택 침입 사건 관련 해명
- 1.'또또 안세영이야?' 中 한탄→자화자찬…'천위페이 연달아 4강 진출, 여전히 세계 女 배드민턴 최고 선수 증명'
- 2.[단독]'K리그1 왕좌 복귀 시동 건다!' 울산, 국가대표 수비수 황재원 영입 유력…토마스, 이기혁 '폭풍 영입' 스타트
- 3.SSG 칼 뽑았다! 화이트·긴지로 모두 결별…토마스 해치와 59만 달러 계약 [공식발표]
- 4.돌아온 변우혁 2홈런 6안타 폭격…'파죽지세' 함평 KIA, 퓨처스 7연승 달성 → 구단 최다 타이 기록
- 5."월드컵 수준 아니잖아!" 日 에이스 구보 다케후사 결국 작심 발언…'막판 담금질' 일본, 그라운드 문제로 2연속 경기장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