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아스널이 우승을 위한 승부수를 띄운다.
아스널은 올 시즌 초반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미켈 아르테타를 전폭적으로 지원한 효과를 보고 있다. 젊은 팀으로 재편한 아스널은 초반 기대 이상의 성적을 얻고 있다. 모처럼 우승 적기를 마련한 아스널, 이를 위한 마지막 퍼즐을 찾았다. 타깃은 레스터시티의 핵심 미드필더, 유리 틸레만스다.
아르테타 감독은 중앙 미드필더 보강을 원하고 있다. 토마스 파티가 부상으로 신음하는 지금, 수준급 중앙 미드필더 보강은 필수다. 6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더선에 따르면, 아르테타 감독은 1월이적시장에서 틸레만스 영입을 구단에 요청할 계획이다. 틸레만스는 레스티시티의 에이스다. 레스터시티가 올 시즌 부진한 와중에도 제 몫을 하고 있는 몇 안되는 선수다. 틸레만스는 탁월한 기술에 정교한 패싱력, 여기에 수비력까지 갖추고 있다.
틸레만스는 올 시즌을 끝으로 레스터시티와의 계약이 만료된다. 레스터시티는 재계약을 원하지만, 틸레만스가 거절했다. 레스터시티 입장에서는 1월이 이적료를 벌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아스널은 이 틈을 놓치지 않고 틸레만스를 영입한다는 계획이다. 아스널은 과거에도 틸레만스와 연결된 바 있다. 틸레만스는 아스널 외에도 이탈리아 세리에A 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레스터시티는 일단 말을 아끼고 있다. 브랜든 로저스 레스터시티 감독은 "틸레만스는 환상적인 선수다. 그가 계약을 해야 하는 상황에 놓여있지만 우린 결코 흔들리지 않는다. 틸레만스는 훌륭한 노하우를 팀에 제공하고 그와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고 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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