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벤투호의 젊은 공격수 정우영(프라이부르크)이 뒤늦게 시즌 마수걸이 골을 폭발했다.
정우영은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 유로파-파크 슈타디온에서 열린 쾰른과의 2022~2023시즌 독일분데스리가 13라운드에서 0-0 팽팽하던 후반 7분 선제골을 갈랐다.
역습 상황에서 팀 동료 미카엘 그레고리슈에게 패스를 건네받은 정우영은 박스 안까지 빠르게 진입한 뒤 달려나온 골키퍼를 피해 절묘한 왼발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올시즌 주전 경쟁에 어려움을 겪으며 이날 시즌 2번째(분데스리가 기준) 선발 기회를 잡았는데, 보란듯이 골을 터뜨렸다. 시즌 첫 골은 지난달 14일 낭트와의 유로파리그 경기에서 낚았다. 분데스리가 기준으론 11경기만에 첫 골을 쐈다.
기세를 탄 프라이부르크는 12분 뒤 그레고리슈의 추가골이 터지며 달아났다. 이 골을 끝까지 지키며 2대0 승리했고, 정우영은 37분 케빈 샤데와 교체아웃했다.
리그 3연승을 질주한 프라이부르크는 승점 27점으로 4위에서 2위로 단숨에 2계단 점프했다. 선두 바이에른 뮌헨(28점)과는 1점차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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