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벤투호 날개 송민규(전북 현대)가 월드컵 출전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송민규는 7일 오후 파주NFC(축구대표팀 훈련센터)에서 진행한 스탠딩 인터뷰에서 "월드컵이란 무대가 저에겐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마지막 소집에서 자신감있게 모든 걸 보여줄 생각"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송민규는 지난해 6월 스리랑카전을 통해 A매치에 데뷔해 지난 7월 EAFF E-1챔피언십까지 12경기를 소화했다. 9월 A매치에는 부상으로 결장했다.
그는 "올해 축구를 하면서 제일 많이 다쳤다. 안타까움이 크다"며 "9월에 소집이 안된 만큼 이번 소집에서 (실력을)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2022년 카타르월드컵 본선을 앞두고 진행 중인 마지막 소집 훈련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12일 월드컵 26인 최종엔트리 발표를 앞둔 상황에서 송민규가 내세우는 '장점'은 벤투호에 대한 이해와 자신감이다. 그는 "벤투 감독님이 원하는 부분을 잘 알고 있다. 축구를 하면서 자신감있게 하자는 생각으로 지금까지 왔다. 자신있게 경쟁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소집 기간 중 최대 이슈는 대표팀 주장 손흥민의 부상이다. 그는 "흥민이형이 빨리 회복해서 돌아올 거라고 믿는다. 저는 저 나름대로 책임감있게 주어진 것에 있어서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파주=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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