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서장훈이 "여자친구가 사소한 걸로 자주 운다"는 남자친구의 말에 버럭했다.
7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여자친구가 사소한 걸로 자주 운다"는 사연의 한일 커플이 출연했다.
이날 남자친구는 "홍대에서 친구랑 놀다가 번호를 물어봤다"고 했고, 여자친구는 "친구 사귀고 싶어서 번호를 줬다"고 했다.
"여자친구가 사소한 걸로 자주 울어 고민이다"는 남자친구는 "제가 방귀를 뀐 적이 있는데 냄새가 나서 울었다"고 말해 보살들을 당황케했다. 이수근은 "방귀 냄새로 울 정도면 수술 받아야 한다"고 농담을 했고, 서장훈은 "기분은 나쁠 수 있는데 울 것까진 없지 않나"고 했다. 이에 여자친구는 "방귀를 뀌고 일부러 냄새를 맡게한다. 하지 말라고 했는데 계속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남자친구는 사진을 찍다 여자친구가 원하는 포즈가 있었는데 안 해줘서 울었다고. 여자친구가 원하는 포즈는 서로 마주보고 뽀뽀하기였다. 이에 남자친구는 "그 상태로 제가 뒤로 빼버렸다. 갑자기 오니까"라고 말했다. 그러자 서장훈은 "갑자기 와도 네 여자친구인데. 울 만했다"라면서 "네가 밀어버리면 한 컷 날아간 거 아니냐. 나 같아도 눈물 날 것 같다"고 공감했다.
뿐만 아니라 남자친구는 기억하지도 못하는 아쿠아리움 입장권 사건도 있었다. 이에 남자친구는 "사소한 걸로 너무 운다"고 했지만, 이수근은 "여자가 우는데 사소한 일이 어디 있냐. 이유가 있었을거다"고 했다.
서장훈은 "한국 남자들 다정하구나 기대했을텐데, 네가 말을 예쁘게 안 하니까 얼마나 상처를 받았겠냐"면서 "외국에 혼자 나와서 외로워서 더 감성적으로 변할 수도 있다. 네가 다정하게 잘 해줘야 한다. 말을 다정하게 해줘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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