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채운 서강대학교 명예교수가 '제4회 상전유통학술상' 학술대상을 수상했다. 롯데 유통군과 한국유통학회가 시상식을 진행했다.
'상전유통학술상'은 유통학 발전 도모를 위해 우수한 유통학 연구자들을 발굴 및 양성하고 격려하기 위해 제정된 학술상으로 고(故) 신격호 명예회장의 호를 따서 '상전(象殿)유통학술상'이라고 명명됐다.
올해 시상식은 롯데호텔 월드점 3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이달 3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됐다. 대상 수상자에겐 3000만원, 최우수상은 각 1500만원, 신진학술상은 1000만원의 상금 등 총 1억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올해 '학술대상'에는 임채운 서강대학교 명예교수가 선정됐다. 임채운 교수는 16대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중소기업의 판로 활성화 및 마케팅 고도화를 위해 노력했고 유통 관련 주요 학회의 회장을 역임하며 대·중소 유통 상생을 위한 다수의 연구를 수행했다.
'최우수상 학술부문'에는 박진용 건국대학교 교수와 강문영 숭실대학교 교수가 선정됐다. '최우수상 정책부문'에는 조춘한 경기과학기술대학교 교수가 선정됐다. 지난해부터 신설된 '최우수상 풀필먼트&로지스틱스부문'에는 우수한 중앙대학교 교수가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신진학술상'은 김현아 건국대학교 박사가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에는 롯데 유통군에선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이 시상자로 나섰고 정준호 롯데백화점 대표, 강성현 롯데마트 대표 등 유통군 내 7개사 대표들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했으며 송용덕, 이동우 롯데지주 대표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은 "유통학에 대한 열정을 바탕으로 유통의 미래상과 대안을 제안해주신 학술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한다"며 "상전유통학술상이 내수를 뒷받침하는 핵심 산업인 유통업의 발전을 도모해 국내 경기 활성화까지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상전유통학술상'은 지난 2019년 1회 수상자를 배출한 이후 이번이 4회째다. 올해는 학술대상 1명, 최우수학술상 학술/정책/물류부문 4명, 신진학술연구상 1명 등 총 6명에게 1억원의 상금이 전달됐으며 지금까지 유통 관련 연구 및 정책 분야의 발전에 이바지한 학술인 22명에게 총 3억 7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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