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대한민국 남녀 컬링 국가대표팀이 제1회 범대륙 컬링 선수권대회에서 나란히 준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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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대표팀 '서울시청'(스킵 정병진-서드 이정재-세컨드 김민우-리드 김태환)은 캐나다 캘거리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캐나다에 3대11로 패했다. 정병진은 "충분히 해볼 만한 경기였다. 생각했던 플레이가 나오지 않아서 아쉬웠다. 앞으로 준비를 잘해서 내년 4월 세계선수권에서 남자 최초의 메달을 따겠다"고 다짐했다.
여자 대표팀 '춘천시청'(스킵 스킵 하승연-서드 김혜린-세컨드 양태이-리드 김수진)도 파이널 무대에서 연장 접전 끝 일본에 6대8로 석패했다. 하승연은 "우리는 최선을 다했지만 조금 부족했다. 아직 젊은 팀이다. 여전히 성장할 수 있는 팀이라고 생각한다. 매우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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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대표팀은 이번 대회 준우승으로 내년 캐나다와 스웨덴에서 각각 열리는 세계컬링선수권대회 출전 자격을 얻었다. 범대륙 선수권대회는 기존 '아시아태평양 컬링 선수권대회'(PACC)와 '아메리카 챌린지'를 통합해 대체한 대회로 상위 5개 팀에 내년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을 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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