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맨유, 아스널이 관심 가질만 했네.
역시 빅클럽의 눈을 틀리지 않았다.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 미구엘 알미론이 지난 여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아스널의 관심을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알미론은 최근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뜨거운 선수 중 한 명이다. 파라과이 국가대표 알미론은 2017년부터 2년간 미국 MLS 애틀랜타에서 뛰다 2019년 뉴캐슬 이적을 선택했다.
그리고 이번 시즌 자신의 기량을 만개시키고 있다. 리그 14경기에 출전해 8골을 몰아쳤다. 서포터, 언론, 빅클럽들이 알미론을 인정하기 시작했다. 그는 최근 활약으로 프리미어리그 10월 이달의 선수상 후보에도 올랐다. 10월에만 6경기 6골을 성공시켰다. 알미론의 활약 속에 뉴캐슬은 리그 3위를 달리고 있다.
알미론은 지난 6월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 친선경기 때 2골을 넣어 한국팬들에게도 강한 인상을 심어준 바 있다.
이런 재능 있는 선수를 다른 클럽들이 진즉 못알아봤을까. 알미론의 에이전트 다니엘 캄포스는 맨유와 아스널이 지난 여름 알미론에게 관심을 표명했었다고 밝혔다.
캄포스는 현지 매체 'ABC카디널'과의 인터뷰에서 "맨유가 관심을 보였다. 하지만 정식 오퍼까지는 보내오지 않았다. 그리고 아스널과 사우샘프턴은 임대 계약을 제안했다. 하지만 우리는 임대 신분이 되기를 원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이 세 팀 외에 에버턴, 풀럼, 세비야 등도 알미론을 원하는 팀들이었다.
알미론과 뉴캐슬의 계약은 2024년 만료된다. 그가 뉴캐슬에 남을지는 아직 미지수다. 에디 하우 감독은 "나는 매주 알미론에 대한 사랑과 존경을 얘기하지만, 구단과 선수가 대화를 시작하지는 않은 것 같다. 우리는 경기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계약에 관한 대화는 나중에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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