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스포츠조선 이승준 기자] 연패를 끊은 OK금융그룹 석진욱 감독이 필승 의지를 다졌다.
OK금융그룹은 8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대한항공과 맞대결을 펼친다. 지난 4일 삼성화재를 꺾어 3연패 탈출과 시즌 첫 승을 따냈다.
경기에 앞서 석 감독은 "분위기를 이어가고 싶다. 선수들이 준비를 잘해왔고 공격적으로 하려고 한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지난 경기 아웃사이드 히터 정성현이 부상으로 코트에서 이탈했다. 이에 대해 석 감독은 "정성현이 허리 부상으로 명단에서 제외됐다. 경기에 출전하기 보다 시간을 줘서 치료와 재활에 전념한 뒤 복귀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OK금융그룹은 아웃사이드 히터와 아포짓 스파이커에서 점수가 나오지만 유독 미들블로커에서 득점을 하지 못한다.
석 감독은 "미들블로커 공격이 아쉽다. 하지만 연습 경기를 제대로 못했기 때문에 손발 맞추기 쉽지 않았다"며 "시합을 하면서 좀 더 맞추고 시간을 좀 가져야 할 것 같다. 미들블로커가 공격보다는 블로킹에 좀 초점에 맞추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경기에서 기대하는 선수로 레오를 꼽았다. "지난해 대한항공과의 첫 경기에서 레오가 낮 경기라서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라며 "올시즌 준비를 하면서 레오가 굉장히 준비를 많이 했다. 대한항공전에 약하다는 얘기를 듣고 싶지 않은 눈치다"라고 말했다.
안산=이승준 기자 lsj0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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