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완패였다.
삼성생명은 9일 용인에서 열린 BNK전에 완벽하게 졌다. 3연승 이후 올 시즌 첫 패배.
임근배 감독은 "스스로 자멸한 경기다. 상대의 전술은 예측했지만, 우리 준비가 부족했다고 생각한다. 이런 경기를 통해서 느끼는 부분이 많을 것이다""아쉽게 지는 것보다, 이렇게 크게 지는 게 오히려 더 많은 것을 느낄 수 있다"고 했다.
그는 "정신적 해이함도 없다고 할 수 없다. 1, 2쿼터에 리바운드를 8개를 잡았다. 상대가 23개를 잡았다. 흐름 자체가 완전히 깨진 상황에서 경기를 한 것"이라며 "선수들이 체력적 부담감을 느낀 것은 아닌데, 이런 날도 있을 것 같다. 오늘 같은 경기는 움직임 자체가 전혀 나오지 않았다"고 했다. 또 "정신력, 집중력 이런 단어를 별로 좋아하진 않는데, 오늘 같은 경우는 어느 정도 작용됐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지역방어 파훼와 키아나 스미스의 스크린 대처 문제에 대해서는 "지역방어는 계속 강조하는 부분이 있다. 아직 잘 되지 않고 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괜찮아질 것이다. 키아나의 경우, 수비의 2동작이 좋지 않다. 이 부분도 계속 강조하고 있다"고 했다.
또 이주연의 교체에 대해서는 "이주연은 호흡 곤란이 왔다. 과호흡이 갑자기 왔다. 병원에 다녀온 것 같다. 조금 진정이 된 것 같다"고 했다. 용인=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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