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2022년 카타르월드컵 우승 팀은 어디일까.
9일(이하 한국시각)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FIFA 비디오게임 제작사인 EA스포츠는 FIFA 23에서 자체 시뮬레이션을 실행했다. 모든 경기가 끝났을 때 아르헨티나가 월드컵을 들어올렸다"고 보도했다.
EA스포츠가 시뮬레이션을 진행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0년 남아공월드컵부터 시작했다. 그런데 남아공 대회부터 2014년 브라질 대회와 2018년 러시아 대회 우승 팀을 시뮬레이션으로 정확하게 예측했다.
카타르월드컵 결승전에선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이 결승전에서 맞붙어 아르헨티나가 1대0으로 승리한다는 것이 시뮬레이션 예측이다.
시뮬레이션에선 아르헨티나가 준결승에서 프랑스를 무너뜨렸다. 브라질은 승부차기 끝에 포르투갈을 탈락시켰다. 포르투갈이 4강까지 진출한다는 건 같은 조에 편성된 벤투호에 좋지 않은 소식이다.
득점왕은 아르헨티나의 핵심 공격수 리오넬 메시가 차지할 것으로 예측됐다. 7경기에서 8골을 기록했다. 이어 네덜란드 공격수 멤피스 데파이가 5경기에서 6골, 프랑스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가 7경기에서 6골을 기록한다는 전망이 나왔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