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유해진이 안태진 감독과 17년 만에 재회한 소감을 밝혔다.
'올빼미'에서 인조 역을 연기한 유해진은 11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스포츠조선과 만나 "안 감독과 오랜만에 작업을 함께 하게 돼 감회가 새로웠다"라고 했다.
유해진은 영화 '왕의 남자' 조감독 출신 안태진 감독과 17년 만에 한 작품에서 만났다. 그는 "이번 작품을 전라도 부안에서 촬영을 했었는데, '왕의 남자'를 촬영했던 곳이었다"며 "촬영 당시 날씨가 더워서 너무 힘들었는데, 그때 생각이 많이 났다"고 전했다.
이어 "안 감독은 예나 지금이나 한결같아서 덕분에 편안하게 작업을 할 수 있었다"며 "시사회 때문에 며칠 동안 잠을 못 잤다고 하더라. 평소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이 아닌데, 그 마음이 너무 이해가 됐다. 그동안 경험이 많았던 저도 작품 개봉을 앞두고 있으면 관객분들이 어떻게 봐주실지 긴장이 된다"고 공감했다.
작품 촬영 현장 분위기도 떠올렸다. 유해진은 "영화 장르마다 제가 현장에서 보여주는 모습이 각각 다르다"며 "현장에서 재밌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제가 말 한마디도 없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신다. 이번 작품에서는 후자에 더 가깝지 않았나 싶다. 매번 무거운 분위기의 신을 촬영했기 때문에 긴장을 놓칠 수 없었다"고 털어놨다.
'올빼미'가 어떤 작품으로 남았는지에 대한 물음에는 "저한테 소중한 작품으로 기억될 것"이라며 "덕분에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었고, 긴 여운이 남을 것 같다"고 답했다.
한편, '올빼미'는 밤에만 앞이 보이는 맹인 침술사가 세자의 죽음을 목격한 후 진실을 밝히기 위해 벌이는 하룻밤의 사투를 그린 스릴러다. 오는 23일 개봉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
BJ 난닝구 사망, 향년 46세..“빚 그게 뭐라고 안 좋은 선택을” 동료 BJ 애도 이어져 -
수척해진 정가은, 코에 호스 낀 병상 사진 공개..“폐에 구멍 났었다” -
"딱 엄마 얼굴" 최준희, 미소에 담긴 故 최진실의 모습 -
윤남노, 빚 6억 쏟아부은 식당 어떻길래..팩폭 쏟아졌다 ('전참시') -
'경수♥' 31기 순자, 공구도 안했는데..초대박냈다 "하루동안 1000장 팔려" -
"죄인 죽였다" 섬뜩 신고…'탑건' 배우 제임스 핸디, 여친 아들에 피살 -
'원진서♥' 윤정수, 결혼식날 날벼락.."식권 1000장 집에 두고 왔다" -
“제가 강도범 아닙니다”..서동주, 김규리 자택 침입 사건 관련 해명
- 1.'또또 안세영이야?' 中 한탄→자화자찬…'천위페이 연달아 4강 진출, 여전히 세계 女 배드민턴 최고 선수 증명'
- 2.[단독]'K리그1 왕좌 복귀 시동 건다!' 울산, 국가대표 수비수 황재원 영입 유력…토마스, 이기혁 '폭풍 영입' 스타트
- 3.SSG 칼 뽑았다! 화이트·긴지로 모두 결별…토마스 해치와 59만 달러 계약 [공식발표]
- 4.돌아온 변우혁 2홈런 6안타 폭격…'파죽지세' 함평 KIA, 퓨처스 7연승 달성 → 구단 최다 타이 기록
- 5."월드컵 수준 아니잖아!" 日 에이스 구보 다케후사 결국 작심 발언…'막판 담금질' 일본, 그라운드 문제로 2연속 경기장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