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이 부상 위험에 떨고 있다.
토트넘은 시즌 초반 부상에 허덕이고 있다. 데얀 쿨루셉스키, 히샬리송 등이 부상으로 한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최근에는 '에이스' 손흥민을 부상으로 잃었다. 부상 위험은 계속되고 있다. 빡빡한 일정 탓에 일부 선수가 피로감을 호소하고 있는 것이다.
영국 언론 더선은 12일(이하 한국시각) '콘테 감독이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잉글랜드축구대표팀 감독에게 해리 케인을 잘 돌봐달라고 했다'고 보도했다.
케인은 올 시즌 벌써 22경기를 소화했다. 올 시즌 1845분을 뛰었다. 특히 10월 이후에는 무려 12경기를 소화했다. 지난 10일 열린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카라바오컵 32강전에서는 선발로 나섰지만 59분만 뛰고 벤치로 물러났다. 당시 콘테 감독은 "피곤함이 문제였다"고 한탄했다.
토트넘은 13일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경기를 치른다. 이후 월드컵 휴식기에 돌입한다. 하지만 케인 등 일부 선수는 각 국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월드컵에 나선다.
콘테 감독은 "큰 위험이 있다. 모든 선수들이 많은 경기를 소화했다. 케인처럼 경기에서 모든 것을 주는 선수를 벤치에 앉히는 것은 매우 어렵다. 리즈전 이후 월드컵 준비까지 일주일여 있다. 지금까지 우리는 상황을 관리해왔다. 나를 믿어달라. 정말 어려웠다. 케인은 정말 잘하고 있다. 최고의 선수들은 이런 상황을 잘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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