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충격, 매각 통보 받은 해리 맥과이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캡틴 맥과이어에게 내년 여름 매각 계획을 통보했다는 충격적인 소식이다.
맥과이어는 2019~2020 시즌을 앞두고 8000만파운드(약 1250억원)라는 엄청난 이적료를 기록하며 레스터시티를 떠나 맨유에 합류했다.
붙박이 주전으로 활약하고 주장 완장까지 찬 맥과이어는 지난 시즌부터 기복 있는 경기력으로 비판의 대상이 됐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이 부임하고 겨우 주장직을 유지했지만, 이번 시즌 후보로 밀리고 말았다. 개막전은 주전으로 나섰지만, 형편 없는 경기로 인해 라파엘 바란에게 주전 자리를 내주고 말았다. 맥과이어는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바란 뿐 아니라 빅터 린델로프에게도 순서상 밀리는 형국이다.
때문에 맥과이어의 미래가 불안해진 상황에서, 맨유 구단이 내년 여름 그를 팔겠다는 통보를 했다고 한다. 이탈리아 축구 전문 저널리스트 루디 갈레테는 맨유가 맥과이어에게 2023년 매각 계획이 있는 얘기를 전했다고 주장했다. 친정 레스터시티가 맥과이어의 상황을 다시 주시하고 있고, 이 외에 다른 프리미어리그 2개 구단이 맥과이어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게 갈레티의 주장이다.
그리고 8000만파운드에 달하던 맥과이어의 몸값은 이제 2600만파운드(약 405억원)로 떨어졌다고 갈레티는 덧붙였다.
맥과이어는 맨유에서 경기를 거의 뛰지 못했지만,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주축 멤버로 활약할 예정이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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