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SF 영화 '아바타: 물의 길'(이하 '아바타2',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이번에는 수중 세계의 경이로운 비주얼을 펼쳐낼 것을 예고하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2009년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신드롬을 일으키며 월드와이드 역대 흥행 순위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아바타'에 이어 후속편 '아바타2'로 돌아온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전 세계 관객들에게 또 한 번 놀라운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타공인 바다를 사랑하는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수중 세계의 다채로운 비주얼을 마침내 스크린에 펼쳐낸 것.
3D 기술 도입으로 영화 산업의 판도를 바꿔 놓았던 그는 심해 탐사 잠수정과 조명, 3D 카메라 장비를 개발해 직접 디자인한 잠수정으로 솔로 심해 잠수 세계 신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내셔널 지오그래픽의 상주 탐험가로도 활동할 만큼 바다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지닌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이번 시리즈의 배경을 바다로 선택한 것이 '아바타2'를 기대할 수밖에 없는 이유이다.
'아바타2'는 더 정교하고 사실적인 비주얼을 위해 90만 갤런의 물탱크에서 배우들의 수중 퍼포먼스 캡처 촬영을 진행했다. 프리다이빙 세계 챔피언 커크 크랙의 참여 하에 제작진과 배우들은 스쿠버 장비 없이 오로지 숨 참기만으로 물 속에 머무르는 방법을 배워 실제 촬영에 임했다. 특히, 배우들은 수중 촬영에 필요한 주의사항을 숙지하는 동시에 섬세한 감정 연기를 펼치는 각고의 노력을 펼쳐 극의 몰입감을 더했다.
이렇듯 놀라운 기술력을 통해 드넓은 바다에 펼쳐낸 환상의 비주얼과 대서사는 관객들에게 최고의 감동은 물론, 최상의 영화적 경험을 선사할 전망이다.
'아바타: 물의 길'은 조 샐다나, 샘 워싱턴, 시고니 위버, 우나 채플린, 지오바니 리비시, 스티븐 랭, 케이트 윈슬렛, 클리프 커티스, 조엘 무어, CCH 파운더, 맷 제랄드 등이 출연했고 제임스 카메론이 메가폰을 잡았다. '아바타2'는 오는 12월 개봉 예정이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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