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소속사 대표로부터 폭언과 폭행을 당했다는 논란이 불거진 보이그룹 오메가엑스가 기자회견을 연다.
14일 오메가엑스의 법률대리인 측은 "오는 16일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변호사회관 인권실에서 오메가엑스 멤버들과 함께 작금의 상황 및 향후 방향에 대하여 설명드리고자 기자회견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어 "구체적인 내용은 기자회견 때 말씀드리도록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달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오메가엑스 소속사 대표로 추정되는 여성이 오메가엑스 멤버들에게 고성과 함께 폭언하는 음성 파일이 유포되며 논란이 일었다. 하지만 당시 소속사는 "멤버들과 대표가 투어 공연이 끝난 후 서로에게 서운한 점을 이야기하다가 감정이 격해져 언성이 높아졌고, 이후 모든 오해를 풀었다"고 해명했다.
그럼에도 논란이 사라지지 않자, 소속사 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는 7일 오메가엑스의 공식 팬카페를 통해 소속사 대표가 자진 사퇴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투어 중 불미스러운 일을 일으킨 대표는 자진 사퇴를 했다. 앞으로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앞으로 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는 그동안 여러분들이 지적해 주신 쓴소리를 회피하지 않고 해결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오메가엑스는 지난해 6월 데뷔한 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 소속 11인조 보이그룹이다. 이들은 기존 보이그룹 멤버들과 JTBC '믹스나인' Mnet '프로듀스101' 시즌2, KBS2 '더유닛' 등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한 이들로 구성돼 화제를 모았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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