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은지원이 첫사랑이었던 전부인과의 이혼 사유를 털어놨다.
11월 14일 밤 방송된 MBN '뜨겁게 안녕'에서는 두번째 게스트 민지영과 남편인 쇼호스트 김형균이 출연했다.
이날 은지원은 결혼 5년 차인 민지영, 김형균 부부를 맞이한 뒤 유진과 함께 저녁 장을 보러 함께 차로 이동하면서 여러 대화를 나눴다. 민지영 부부를 떠올리며 "아내가 남편을 되게 좋아하는 것 같다. 내 옛날 아내 보는 느낌이다. 좀 비슷하다"고 털어놨다.
유진이 "호탕하고 센 느낌이냐"고 묻자, 은지원은 "아내가 유도 선수 출신이다. 진짜 세다. 하와이에서 남자들이랑 싸우면 걔가 와서 다 패고 그랬다"며 ""첫사랑이랑 13년 만에 다시 만나서 결혼을 한 케이스였다"고 회상했다. 헤어진 이유에 대해 그는 "서로 옛 생각만 했다. 서로의 변화를 못 받아들였다"면서 "우리는 되게 좋게 끝났다. 이게 아닌 것 같다. 우리 서로 나쁜 감정 들기 전에 본래대로 돌아가자고 했다"고 했다.
이혼 후에도 2년 동안 친구처럼 지낸 이들은 같이 오토바이도 타고 하다가 연락을 안하게 됐다고.
"우리 미래를 위해서 이건 좀 아니지 않나 싶어서 자연스럽게 연락을 안 하게 됐고 지금까지 연락 안 한다"는 은지원에게 유진은 "미국식이면 계속 쿨하게 만나도 상관 없는데"라고 했다. 그러나 은지원은 "새로 만나는 이성에게 너무 실례지"라고 담담히 말했다.
한편 은지원은 지난 2010년 일반인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렸다. 하지만 2012년 이혼 소식을 전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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