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같은 달보다 60% 증가…겨울철 물 윗길·얼음트레킹도 기대
(철원=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지난달 강원 철원군 방문자 수가 93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17일 철원군에 따르면 한국 관광데이터랩 통계를 분석한 결과 10월 철원군 방문자 수는 93만 명으로 전년 같은 달 58만 명 대비 60%나 증가했다.
1∼10월 누적 방문자 수도 612만 명으로, 전년 동기 498만 명 대비 23% 늘어났다.
철원군은 가을꽃과 단풍을 구경하고자 고석정 꽃밭, 주상절리길에 인파가 몰린 것으로 분석했다.
인기 명소는 지난해에 이어 고석정이 1위를 차지했으며, 한탄강 주상절리길이 6위를 차지하며 새롭게 키워드에 이름을 올렸다.
주상절리길 출발점인 순담계곡을 비롯해 은하수교, 직탕폭포 등 한탄강을 중심으로 한 관광지의 인지도가 높았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철원'에 대한 언급량도 지난해 3천918건에서 1만2천237건으로 3배 이상 증가했다.
철원군 관계자는 "유동 인구 증가가 지역 경기 회복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겨울에도 철원에서만 즐길 수 있는 물 윗길 등 특색있는 관광지와 얼음트레킹 축제가 인기를 끌며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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