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달로트는 축구 선수로 장수할 것이다."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폭로전 후폭풍이 매우 거세다. 그러면서 호날두는 젊은 선수들에게도 일침을 날렸다. 자신과 같은 좋은 본보기를 보고도 따르지 않는다는 이유였다.
호날두는 최근 피어스 모건과 진행한 인터뷰를 통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구단과 에릭 텐 하흐, 랄프 랑닉 지도자들을 신랄하게 비난했다. 여기에 옛 동료이던 웨인 루니, 게리 네빌 등과도 완전히 등을 돌렸다. 이 인터뷰로 인해 맨유와 호날두의 관계는 돌이킬 수 없는 것이 됐다.
이후 여러 새로운 얘기들이 속속 전해지고 있다. 이번에는 어린 선수들에 대한 얘기다.
호날두는 "전 세계의 모든 리그들에는 어린 선수들이 있다. 그들은 우리 세대와 같지 않다. 하지만 우리는 그들을 비난할 수 없다. 왜냐하면 이는 그들의 삶의 일부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무슨 말일까. 호날두는 "여러분 앞에 좋은 예가 있고, 여러분이 그것을 모방하지 않는다면 나는 이상하다고 생각한다. 내가 18~20세 때를 기억한다. 나는 항상 판 니스텔로이, 리오 퍼디난드, 로이 킨, 라이언 긱스 등 최고의 선수들을 보기를 원했다. 이게 내 성공과 장수의 이유다. 나는 그들을 보고 배웠다"고 말했다.
호날두는 이어 "나는 내 스스로가 본보기라고 생각한다. 나는 매일 아침 나가 똑같은 일을 한다. 아마 내가 가장 먼저 도착하고, 가장 늦게 나갈 것이다. 나는 본보기를 보여주는 것을 좋아한다"며 젊은 선수들이 자신을 보고 배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호날두는 마지막으로 현재 맨유에서 가장 이상적으로 성장을 하고 있는 선수를 꼽아달라고 하자 라이트백 디오고 달로트를 선택했다. 호날두는 "맨유에서는 달로트를 꼽을 수 있다. 그는 젊고, 똑똑하고, 매우 프로페셔널하다. 축구 선수로 장수할 것이라는 것을 의심하지 않는다"고 칭찬했다. 이어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카세미루도 좋다. 하지만 1명을 꼽으라면 나는 달로트"라고 강조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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