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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날 저녁으로 대게 만찬과 물회를 즐기며 오랜만에 풍족한 식사를 한 이들은 요즘의 '마음 상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때 심진화는 "엄마가 뇌출혈이 재발해 투병 중인데, 예전과 달리 병간호가 힘들더라. 엄마에게 최선을 다하지 못하는 느낌이라 나에게 실망했다"며 눈물을 보여, 멤버들의 진심 어린 위로가 이어졌다. '덕담'이 오간 저녁 식사 후 숙소에 입성한 이들은 심진화가 준비한 '파자마 원피스'를 입고 패션쇼를 한 뒤, 다음 날 '일출 구경'을 위해 이른 잠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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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여성 4인방은 블랙 색상의 옷과 이성종이 직접 해준 치명적인 메이크업 차림으로 '블랙펑크'를 결성한 채 설악산 국립공원으로 향했다. 목적지인 선녀탕으로 가는 길, 전날에 이어 또 한 번 강풍이 몰아치며 여행단 모두가 휘청거리는 위기 상황이 벌어졌지만, 모두들 무사히 목적지에 도착해 단풍놀이와 인증샷 촬영을 즐겼다. 설악산을 끝으로 양양의 명소를 도장깨기한 이들은 속초로 이동해 중앙시장에 도착했다. 호떡과 감자전, 떡볶이 등 각종 간식들을 클리어한 후 박하선의 '원픽'인 아바이순댓국 맛집으로 향해 순댓국까지 격파하는 엄청난 먹성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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든든하게 배를 채운 이들은 속초의 신상 관광 명소인 대관람차로 향해 아름다운 바다 전망을 즐겼다. "나는 지금 대관람차의 어디쯤 있는가"라는 심오한 질문에 심진화-이성종이 "서서히 정상으로 올라가는 중", 정주리는 "계속 회전 중"이라고 답한 가운데, 신애라는 "나는 정상에서 서서히 내려가고 있는 것 같다. 인생은 빠르니 다들 즐기라"고 '찐 조언'해 멤버들을 뭉클하게 했다. 훈훈한 대화를 나눈 후 대관람차에서 하차한 이들은 마지막 일정으로 '일몰 요트 체험'을 진행했고, 각종 인증샷을 찍으며 여행을 즐겁게 마무리했다. 심진화는 "가장 좋아하는 계절인 가을을 만끽한 여행이었다", 정주리는 "오랜만에 아이 생각이 안 나고, 나에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만족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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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은 "여섯 번의 여행마다 몸을 내던지며 최선을 다한 가이드 신애라, 박하선을 비롯해 개성 강한 여행 메이트들에게 무한한 감사를 전한다. '원하는대로'를 지켜보며 아낌없는 응원을 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도 고개 숙여 감사드리며, 기회가 된다면 보다 새롭고 신선한 여행지에서 시즌2로 찾아뵙겠다"고 밝혔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