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 응급의학과 전문의 등으로 구성된 재난의료지원팀이 화재, 폭발, 지진 등 다양한 재난 상황에 대비한 생명 구조 훈련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응급의학과 최우성 교수와 응급구조사, 행정 지원, 차량 지원 등 재난의료팀(DMAT)은 16일 인천남동소방서 주관으로 남동정수사업소에서 실시한 2022년 재난현장 구급대응훈련에 참가했다.
이번 훈련은 사업소 내 테러로 유해화학물질이 누출되고 화재가 발생해 다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에 대한 모의 훈련으로 진행됐다.
이번 훈련에서 재난의료지원팀은 환자의 중중도를 분류하고 응급처치 후 우선순위에 따라 이송반에 환자를 인계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이에 앞선 14일에는 송도소방서 주관으로 지하철 역사에서 화재가 발생해 다수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에 대응하는 훈련에 참가했다. 8일에는 국립중앙의료원 등 의료기관과 공동으로 체육관 폭발사고에 대비한 모의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또한 10월 20일에는 인천공단소방서과 지진대비 훈련을, 10월 19일에는 인천시 주관으로 목재 공장에서 일어난 대형 화재 사고를 대비한 훈련, 10월 7일에는 강화소방서와 강화도 지진 및 폭발 사고에 대비한 재난대응훈련을 실시하는 등 지역 내 유관기관들과 공조한 다양한 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오는 12월 8일과 9일에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2년도 재난의료 종합훈련대회가 충남 천안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김우경 가천대 길병원장은 "유관기관들과의 공조역량 강화로 재난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이 생명을 살리는데 집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유관기관들과의 정기적인 훈련에 적극적으로 임할 것"이라고 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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