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전문점 탐앤탐스가 내년 1월 4일까지 6개 매장에서 갤러리탐(Gallery耽) 50기 전시를 진행한다. 9년째 명맥을 이어 온 갤러리탐은 미술전시의 진입장벽을 낮추며 탐앤탐스의 대표적인 예술문화 프로젝트로 자리잡았다. 뿐만 아니라 갤러리탐 신진작가 공모를 개최하여 청년 예술가에게 메이저 진출의 교두보 역할까지 하면서 미술계 쪽에서도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갤러리탐 50기는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신진 작가 4명의 초대 개인전과 노채영 작가의 앵콜전, 박미영 작가의 특별전까지 총 6개 전시로 구성된다.
이중 탐스커버리 건대점에서는 쉽게 무기력해지는 현대 사회의 애환과 이를 극복하려는 의지가 나타난 리미곽(LIIMII) 작가의 '리미월드 : Limi's world', 블랙 그레이트점에서는 찬란한 순간들의 조합인 기억을 행복한 디저트의 순간과 조합한 김묘빈 작가의 '오묘한 기억'이 전시된다.
또한 탐앤탐스는 고객들이 작품에 숨겨진 서브텍스트를 풍부하게 즐길 수 있도록 전문예술 플랫폼 '큐피커(QPICKER)'의 오디오 가이드 서비스를 무료 제공하기도 한다. 트레이 매트 및 매장에 부착된 배너 내 QR코드를 스캔하여 다운받을 수 있는 큐피커 앱은 로그인 없이 간편하게 사용 가능하다. 앱 접속 후 '갤러리탐 카드'를 터치하기만 하면 손쉽게 개별 작품에 대한 1분 내외의 전문 해설을 경험할 수 있다. 더불어 '네이버 아트윈도'를 통한 온라인 기획전이 동시 진행된다.
탐앤탐스 관계자는 "심미적인 완성도와 메시지를 동시에 갖춘 작품들만 엄선한 갤러리탐 50기 전시를 자신 있게 선보인다"며 "탐앤탐스 매장이 단순히 미각을 만족시키는 공간을 넘어 예술적 성취를 느낄 수 있는 복합적인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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