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맨유 감독직에 미련이 남아있는 포체티노 감독.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전 토트넘, 파리생제르맹(PSG)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라는 꿈을 아직 꾸고 있다.
포체티노 감독은 지난 시즌 후 PSG에서 경질됐다. 리그 우승을 이끌기는 했지만, 유럽챔피언스리그 레알 마드리드와의 16강 2차전 패배 충격이 결정타였다. PSG는 리그 우승에 만족할 수 있는 구단이 아니었다.
하지만 포체티노 감독은 곧바로 일자리를 구할 것 같았다. 새 감독을 찾는 맨유의 유력 후보로 떠올랐다. 하지만 맨유의 선택은 에릭 텐 하흐였다.
텐 하흐 감독은 시즌 초 어려움을 겪었지만, 곧 팀을 정상 궤도로 올려놨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의 갈등에서도 대쪽같은 모습을 보이며 신뢰를 얻고 있다. 텐 하흐 감독이 당장 잘릴 일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포체티노 감독은 여전히 맨유 감독직을 노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포체티노 감독은 '라디오 마르카'와의 인터뷰에서 "축구는 타이밍"이라고 말하며 "기차가 한 번만 지나간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맨유 감독이 될 수 있는 기회가 자신에게 또 찾아올 거라는 믿음이 있다는 의미였다.
포체티노 감독은 니스, 아스톤빌라, 비야레알 감독직과도 연결이 됐다. 하지만 포체티노 감독 스스로 이 제안들을 거절한 것으로 보인다. 더 큰 클럽 감독직을 원하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잉글랜드가 카타르 월드컵에서 부진할 경우,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경질되면 그 대체자로 포체티노 감독이 될 거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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