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이하 라팍)에 최신형 전기차 충전시설이 설치된다.
삼성 라이온즈는 21일 오후 전기차 충전 서비스 전문 회사인 대영채비㈜와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해각서 체결을 위한 업무 협약식이 이날 라팍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대영채비 정민교 대표와 삼성 라이온즈 홍준학 단장이 참석했다. 라이온즈는 협약식에서 대영채비 정민교 대표의 이름이 새겨진 기념 유니폼을 선물했다.
이에 따라 라팍 주차장엔 최신형 전기차 충전시설이 설치된다. 팬들도 이용할 수 있는 시설로 로비, 전설로, 달구벌 주차장 등 각 주차장에 총 24대의 충전소가 마련된다. 채비 멤버십에 가입하면 연말까지 프로모션 할인 등으로 저렴한 요금으로 충전을 할 수 있다. 각종 할인 카드를 이용하면 요금은 더 저렴해진다. 특히 접근성이 좋은 달구벌 주차장에는 충전이 필요했던 팬들이 많이 찾을 전망이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