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1억 파운드 스타' 잭 그릴리시(잉글랜드)의 특급 세리머니가 감동을 자아냈다.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이끄는 잉글랜드 축구대표팀은 21일(이하 한국시각) 카타르 도하의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란과의 2022년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6대2 완승을 거뒀다. 주드 벨링엄, 부카요 사카(2골), 라힘 스털링, 마커스 래시포드, 그릴리시가 득점포를 가동했다.
영국 언론 데일리스타는 그릴리시의 세리머니 뒷얘기를 전했다. 이날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그릴리시는 후반 그라운드를 밟았다. 그릴리시는 경기 종료 직전 득점을 신고했다. 그리고선 양 팔을 꿈틀대는 세리머니를 펼쳤다.
데일리스타는 '그릴리시가 팬과의 약속을 지켰다. 세리머니 뒤에 훈훈한 얘기가 숨겨져 있다. 그는 뇌성마비를 앓고 있는 어린이 팬과의 약속을 지켰다'고 보도했다.
그릴리시는 월드컵을 앞두고 11살 어린이 팬을 만났다. 그릴리시에게 편지를 보낸 팬이었다. 그릴리시는 어린이 팬에게 답장과 함께 맨시티(소속팀) 유니폼을 선물했다. 또한, 세리머니를 함께 만들었다. 두 사람은 협상 끝에 팔을 많이 움직이는 펑키 댄스에 동의했다. 그릴리시는 월드컵 무대에서 득점포를 가동한 뒤 어린이 팬과의 약속을 지켰다.
이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팬들은 '그릴리시가 약속을 정확히 지켰다. 그것도 전 세계 축구에서 가장 큰 무대에서 했다', '그릴리시가 잘한 것은 어린이 팬과의 약속을 지킨 것', '마음이 따뜻해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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