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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9위는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중화권 누님들'이 차지했다. 1970년생인 김구라와 1971년생인 류승수는 당시 사랑받던 중화권 스타들을 떠올리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우선 왕조현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는데, 대만 출신인 그는 한국에서 음료 광고까지 찍을 정도로 승승장구했으나, 유부남과 불륜 스캔들이 터지면서 결국 연예계를 떠났다. 김구라는 "왕조현이 캐나다 이민 후 '이것'이 됐다는 충격적인 소문이 돈다"며, 출가설 해프닝을 언급하기도 해 놀라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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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의 7위는 '탑건의 그녀'가 차지했다. 1986년 개봉 후 전 세계적인 인기를 모은 '탑건'은 톰 크루즈뿐 아니라 여자친구 역의 켈리 맥길리스도 스타로 만들어줬다. 하지만 36년 만에 개봉한 후속작 '탑건:매버릭'에서 켈리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이에 대해 류승수는 "(켈리가) 후속작에 합류하지 않은 이유는 바로 세월이 야속했기 때문"이라 설명했다. 어느덧 60대 중년이 된 켈리는 과거의 도도하고 시크한 이미지와 달리, 현재는 많이 후덕한 상태라고. 이를 본 김구라는 "우리나라 김성령, 김혜수는 관리를 잘했는데"라며 안타까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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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인 '슈가맨을 찾아서'에서는 전 세계를 휩쓴 추억의 노래가 소개된 가운데, 라틴 팝의 황제 리키 마틴을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잘생긴 얼굴과 매혹적인 목소리와 춤으로 섹시 아이콘이 된 그는 2010년 돌연 '커밍아웃'을 했다. 이후 동성 결혼까지 했으나, 조카에게 성추행으로 고소를 당하는 망신을 당했다. 심지어 조카는 "7개월 간 리키 마틴과 연인 사이였다"면서 당시 성적 학대와 스토킹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리키 마틴은 명예훼손으로 맞고소를 했지만, 인기는 급격히 추락하게 됐다. 거듭된 충격 근황에 지친 류승수는 "행복하게 잘 사는 스타들을 보고 싶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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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매회 흥미로운 주제로 다양한 정보와 웃음을 선사하는 '김구라의 라떼9'는 매주 수요일 밤 9시 20분 채널S에서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