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준 기자]올 한 해 고교 야구를 빛낸 최고 선수들과 미래 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스타뉴스가 한국야구 발전과 고교야구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올해 신설한 '2022 아마추어 스타대상(주최/주관 스타뉴스, 후원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스톰베이스볼·스포츠토토)' 시상식이 24일 오후 2시 서울 잠실구장 콘퍼런스룸에서 열렸다.
박준철 대표의 환영사와 이종훈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장의 축사, 김인식 선정위원장(KBO 총재 고문)의 보고에 이은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은 경남고 3학년 포수 김범석(18)이 차지했다.
'제2의 양의지(35·두산 베어스)'로 기대받는 포수다. 김범석은 올해 25경기에 출장해 타율 3할3푼7리에 무려 10개의 홈런을 기록했다. 경남고 주전 포수로 황금사자기 우승을 이끌었고, 18세 이하(U-18) 청소년 대표팀에서는 4번타자로 활약했다. 올해 신인 드래프트에서는 1라운드 전체 7순위로 LG 트윈스 유니폼을 입었다. 차명석 LG 단장도 시상식에 참석해 김범석을 격려했다.
스타투수상은 충암고 3학년 좌완투수 윤영철(18)이 받았다. 윤영철은 올해 18경기에 등판해 13승 2패 평균자책점 1.66을 기록했다. 에이스임에도 마당쇠 역할을 도맡으며 충암고의 청룡기 준우승을 이끌었다. 1라운드 전체 2번으로 KIA에 지명됐다.
잠재력이 돋보이는 2학년 유망주들에게 수여되는 미래스타 투수상과 타자상은 각각 장충고 좌완 황준서(17)와 경기고 포수 이상준(17)이 차지했다. 월드 파워 쇼케이스(미국 아마추어 홈런 레이스)에 참가중인 이상준 대신 어머니 이대경씨가 대리 수상했다.
수상자 선정위원회는 김인식 특별고문이 위원장을 맡고, 이광열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경기력향상위원장, 박보현 두산 베어스 스카우트, 이성준 LG 트윈스 스카우트 등 야구 전문가와 실무자들이 선정위원으로 참여해 구성됐다.
이승준 기자 lsj0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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