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결전의 날이 또 밝았다.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이 벌어진다. 1무의 한국은 1패의 가나와 28일 오후 10시(이하 한국시각) 맞대결한다. 한국은 1차전서 우루과이와 0대0으로 비겼다. 가나는 1차전서 포르투갈에 2대3으로 졌다. 포르투갈과 우루과이는 29일 오전 4시에 맞붙는다. 포르투갈은 1승, 우루과이는 1무를 안고 싸운다. 이번 2차전 결과에 따라 16강 향방이 어느 정도 갈린다.
과연 누가 웃고 누가 울까. 전문가들의 예측을 살펴보자. 먼저 이번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첫 대결에서 신들린 적중을 보여준 BBC 크리스 서튼의 예상을 보자. 그는 한국이 가나를 1대0으로 꺾을 것으로 봤고, 포르투갈과 우루과이는 0대0으로 비길 것으로 봤다. 서튼의 승무패 예측이 둘다 적중할 경우 한국은 1승1무, 가나는 2패, 포르투갈은 1승1무, 우루과이는 2무가 된다. 결국 한국과 포르투갈이 승점 4점, 우루과이 2점, 가나는 0점이 된다. BBC 서튼은 이번 대회 전 예상에서 H조에선 포르투갈(1위)과 한국(2위)이 16강에 오를 것으로 봤다.
서튼은 BBC 홈페이지에서 '한국은 우루과이와 득점없이 비겼다. 그러나 지루하지 않았다. 한국은 몇번의 찬스를 만들었고 그걸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했다. 한국은 조별리그 통과를 위해 가나를 깨트려야 하는데 그게 가능할 것 같다'고 적었다.
BBC 서튼은 포르투갈-우루과이전에 대해 '나는 0-0으로 비기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 그러나 이 매치업은 그렇게 될 것 같다. 만약 호날두가 그라운드에 잘 다이빙하고 또 심판이 그걸 받아주면 페널티킥으로 경기가 끝날 수도 있다. 그러나 나는 정말 그걸 원하지 않는다'고 전망했다. 서튼은 두 팀이 득점없이 비겨 승점 1점씩 나눠가질 것으로 봤다.
서튼의 예측이 늘 적중하는 건 아니다. 예측은 예측일 뿐이다. 맞을 때도 있고, 틀릴 수도 있다는 걸 감안하고 봐야한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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