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일본 가수 겸 배우 기무라 타쿠야가 월드컵에서 일본의 패배 직후 주먹으로 소파를 내리치는 사진을 올려 눈길을 끈다.
일본은 지난 27일 카타르 월드컵 2차전에서 코스타리카에 0대 1로 패배했다. 앞서 1차전에서 강팀 독일에 2대 1로 승리해 16강 진출이 유력한 상황이었으므로 이번 패배는 더욱 충격으로 다가왔다.
코스타리카는 스페인과의 1차전에서 0대 7로 패배해 사기가 떨어진 상태로, 일본의 승리를 점치는 목소리가 높았기 때문. 일본팀 또한 1차전에 비해 무려 5명의 선수를 바꿔 출전시키는 등 자신감을 보여왔다.
따라서 더욱 충격으로 다가왔을 일본의 패배 직후 기무라 타쿠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수고하셨다. 뒤로 갈 곳 없는 팀의 저력. 이기는 것에 대한 집념. 대단하다"는 글과 함께 불끈 쥔 주먹으로 소파를 내려치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올렸다. 예상밖 패배에 대한 아쉬움을 나타낸 사진으로 풀이된다.
기무라 타쿠야는 경기 직전 행운을 비는 손가락 사진과 함께 "Good luck. 후회 없는 시간을"이라며 일본 축구의 승리를 기원했다.
한편 이번 패배로 일본은 현재 1승 1패(승점 3점)를 기록하고 있다. 이로인해 16강 진출이 불투명해진 상태며, 12월 2일 E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스페인과 맞붙는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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