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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롤리'는 과거를 숨긴 채 살던 국회의원 아내의 비밀이 세상에 밝혀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딜레마 멜로다. 정답이 없는 선택지 앞에 마주한 인물들의 복잡한 내면을 섬세하고 치밀하게 풀어낸다. '스토브리그' '사의 찬미' '홍천기'에 참여한 김문교 감독이 연출을,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로 호평받은 류보리 작가가 집필을 맡아 드라마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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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국회의원 남중도의 두 얼굴이 담겨있어 궁금증을 유발한다. 먼저 올곧은 눈빛, 온화한 미소와 함께 어우러진 옷깃의 금빛 배지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일찌감치 유능한 정치인으로 인정받으며 더 나은 세상을 향해 나아가는 그의 행보를 기대케 하는 대목. 그런가 하면 상반된 분위기도 눈길을 끈다. 김혜주와 눈을 맞춘 채 손을 꼭 잡은 모습은 다정한 남편의 면모를 보여주는 동시에, 이들에게 닥친 예기치 않은 '사고'를 예고하고 있어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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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남중도라는 캐릭터에 대해 "세상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기 위해 국회의원이라는 본인의 직업에 최선을 다하는 정치인이자, 아내를 사랑하고 아끼는 남편"이라고 설명한 박희순은 "캐릭터의 감정선이 초반부터 끊임없이 휘몰아치기 때문에 박희순과 남중도 사이의 적정한 선을 유지하려고 노력했으나, 캐릭터에 몰입할수록 실제 모습이 투영돼 생각처럼 쉽지는 않았다"라고 솔직한 답변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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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