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선발진 재정비를 목표로 하고 있는 뉴욕 메츠가 FA 좌완 에이스 카를로스 로돈과 만났다.
MLB네트워크 조엘 셔먼 기자는 30일(이하 한국시각) '메츠가 FA 선발투수 시장에 나온 모든 투수들과 관련해 언급되고 있는 가운데, 오늘 화상 회의를 통해 로돈과 만나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메츠는 선발투수 영입에 필요한 돈을 쓸 것인가를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 만약 정했다면 로돈, 디그롬, 벌랜도 중 누구일까'라고 전했다.
메츠는 디그롬 이적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물론 디그롬과의 재계약이 우선 순위라고 밝혀왔지만, 현재 시장 상황은 메츠가 원하는 방향으로 흐르는 분위기는 아닌 것으로 해석된다.
사실 로돈의 영입전 경쟁은 매우 치열하다. 메츠 뿐만 아니라 텍사스 레인저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LA 다저스도 로돈측과 이미 만났거나 만남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텍사스는 앞서 이달 초 로돈의 에이전트를 만나 협상을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MLB.com은 '메츠는 (내부 FA)디그롬, 크리스 배싯, 타이후안 워커와 이별할 경우 복수의 로테이션 공백이 생긴다. 메츠는 디그롬과의 재계약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보도가 여러차례 나왔었다'고 전했다. 야후스포츠에 따르면 디그롬의 경우 메츠, 뉴욕 양키스, 텍사스가 이미 접촉에 나섰는데, 최근에는 탬파베이 레이스가 가세했다.
탬파베이의 경우 지난해에도 FA 1루수 프레디 프리먼(LA 다저스)에게 총액 1억5000만달러를 제시한 바 있는데, 이번에도 시장 탐색에 나섰다는 '형식적 제스처'를 보여주는 의도일 뿐 계약 가능성은 제로에 가깝다는 분석이다. 탬파베이는 당시 프리먼에 "탬파는 생활의 질이 높고 플로리다주는 주소득세가 없다"고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로돈의 에이전트는 스캇 보라스다. 로돈의 몸값에 대해 ESPN은 5년 1억3000만달러, 메이저리그 트레이드 루머스는 5년 1억4000만달러, 팬그래프스는 5년 1억2000만~1억3500만달러를 각각 예측하고 있다.
로돈은 올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31경기에 등판해 178이닝을 던져 14승8패, 평균자책점 2.88, 237탈삼진을 올렸다. 2015년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그는 다승, 평균자책점, 탈삼진, 투구이닝 등 거의 모든 부문서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특히 9이닝 평균 탈삼진은 11.98개로 전체 투수들 가운데 1위를 마크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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