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한국 영화 최초 오리지널 뮤지컬 영화 '영웅'(윤제균 감독, JK필름 제작)이 OST 앨범 발매와 함께 뮤직 예고편을 최초 공개했다.
올 연말, 진한 감동과 여운으로 전 세대의 마음을 사로잡을 '영웅'이 OST 앨범을 발매한다. 대한제국 독립군 대장 안중근(정성화)과 12인의 동지들의 강인한 결의를 담은 넘버 단지동맹으로 시작되는 이번 앨범은 독립군의 정보원 설희(김고은)의 가슴 저린 사연을 그려낸 '당신을 기억합니다, 황후마마여', 안중근의 흔들림 없는 신념을 느낄 수 있는 '누가 죄인인가' 등 조국의 안위를 위해 담대하게 나아간 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넘버들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이다.
여기에 설희의 '그대 향한 나의 꿈'은 오직 극장에서만 확인할 수 있는 새로운 넘버로 '영웅'만의 특별함을 더한다. 뿐만 아니라, 한국영화 최초로 현장에서 라이브로 녹음된 만큼 어느 때보다 생생한 배우들의 감정과 목소리를 전하며 전에 없던 전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처럼 올겨울 스크린을 통해 묵직한 감동을 전할 '영웅'의 OST 앨범은 오늘 정오에 주요 음원 플랫폼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함께 공개된 '영웅'의 뮤직 예고편은 광활한 설원 위에서 조국의 독립을 위한 결의를 다지는 대한제국 독립군 대장 안중근으로 변신한 정성화의 힘 있는 목소리와 대표곡 '영웅'의 노랫말이 어우러져 시작부터 큰 울림을 선사한다. 이어 "절 일본으로 보내주십시오"라고 외치는 설희와 안중근의 어머니 조마리아(나문희)를 비롯한 안중근과 뜻을 함께한 동지들의 뜨거운 순간들이 펼쳐지며 '영웅'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린다.
이렇듯 보기만 해도 가슴 벅찬 역사의 순간을 OST와 뮤직 예고편으로 담아낸 '영웅'은 다채로운 볼거리로 올겨울 극장가 대미를 장식할 전망이다.
'영웅'은 1909년 10월,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 일본 법정의 사형 판결을 받고 순국한 안중근 의사가 거사를 준비하던 때부터 죽음을 맞이하던 순간까지, 잊을 수 없는 마지막 1년을 그린 뮤지컬 영화다. 정성화, 김고은, 나문희, 조재윤, 배정남, 이현우, 박진주 등이 가세했고 '해운대' '국제시장'의 윤제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12월 21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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