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KIA 외인 투수 놀린과 SSG 라가레스가 보류명단에서 제외됐다.
NC 더모디와 마티니, KT 데스파이네, 한화 라미레즈, 두산 스탁과 페르난데스도 풀렸다.
소속 구단이 보류선수에서 제외함에 따라 이들은 KBO에서 타 구단과 계약할 수 있다. 재취업에 실패할 경우 타국 리그 진출을 모색하게 된다.
KIA 좌완 놀린은 21경기 8승8패 2.47이 평균자책점으로 활약했지만 부상 전력과 내구성에 대한 확신을 주지 못했다. 교체 투입된 SSG 외야수 라가레스는 한국시리즈에서 결정적 홈런을 날리는 등 49경기 3할1푼5리의 타율과 6홈런, 32타점으로 활약했지만 재계약에 실패했다.
두산 강속구 투수 스탁은 29경기 9승10패 3.6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위력적인 구위에도 스스로의 모습에 확신이 부족한 모습이 아쉬움으로 남았다.
NC 외야수 마티니도 139경기에서 2할9푼6리의 타율과 16홈런, 85타점을 기록했지만 거포가 필요한 팀 사정상 재계약이 불발됐다. 두산 페르난데스와 KT 데스파이네는 수년간 좋은 활약을 펼쳤지만 올시즌 하향세를 보이며 정든 한국생활을 접게 됐다.
KBO는 지난 30일 2023년 보류선수(533명) 명단을 공시했다.
2022 KBO 리그에 등록됐던 선수는 총 684명. 정규시즌 중 자유계약선수 및 임의해지, 군보류 선수, FA미계약 선수, 보류제외 선수 등 총 151명이 제외돼 최종 533명이 2023년도 보류선수로 공시됐다.
구단 별로는 한화 57명으로 가장 많았고, 그 뒤를 이어, SSG, 키움, 두산이 56명, 삼성 55명, LG 54명, 롯데 51명, KT, NC 50명, KIA 48명이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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