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크리스마스 캐럴' 박진영이 내년 군 입대를 앞둔 소감을 전했다.
박진영은 2일 오후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스포츠조선과 만나 "처음 입대 기사가 났을 때는 기분이 싱숭생숭하긴 했지만, 겸허히 받아들이고 건강하게 잘 다녀오고 싶다"라고 했다.
1994년생으로 올해 한국 나이 기준 29세인 박진영은 내년 군 입대를 앞두고 있다. 그는 "국방의 의무이고, 선배님들도 모두 다녀오셨기 때문에 기왕 다녀오는 거 편안하게 잘 다녀오고 싶다"고 운을 뗀 뒤, "막상 갈 때 되면 집에서 눈물 한 방울을 흘릴 수는 있겠지만, 아직은 때가 아니라 조금 내려놓고 겸허히 받아들이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미소를 지었다.
내년에 30대를 앞둔 부담감에 대해서도 털어놨다. 박진영은 "30대가 되면 뭔가 어른스럽게 행동해야 할 것만 같다. 그래도 그간 해보지 못한 새로운 것들을 해볼 수 있겠거니 생각한다. 아직 마음은 20대 초반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다(웃음). 정신없이 스케줄을 소화하고 오늘과 내일을 위해 살아가다 보니 시간이 어느새 훅 지나있더라. 올해 초에는 일을 많이 하는 것이 제 목표였는데 다행히 이룬 것 같다"며 흡족해했다.
영화 '크리스마스 캐럴'은 한겨레문학상 수상자인 주원규 작가의 동명 소설 '크리스마스 캐럴'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쌍둥이 동생이 죽은 후, 복수를 위해 소년원에 들어간 형이 소년원 패거리와 잔혹한 대결을 펼치는 액션 스릴러다. 오는 7일 개봉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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