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이얀(카타르)=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네이마르는 뛴다."
'캡틴' 치아구 실바의 말이었다. 실바는 4일(한국시각) 카타르 알라이얀의 메인 미디어 센터에서 열린 한국전 공식 기자회견에 나섰다. 역시 관심사는 네이마르의 출전 여부였다. 네이마르는 세르비아와의 경기 중 오른 발목을 다쳤다. 이후 스위스, 카메룬전에 나서지 못했다. 네이마르가 빠진 브라질은 공격전개에 어려움을 겪었다. 2, 3차전, 유럽에서도 내로라 하는 공격수들이 모두 그라운드를 밟았지만, 브라질은 단 1골에 그쳤다. 브라질 언론은 '네이마르가 필요하다'며 그의 출전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례적으로 카메룬전이 끝나고 호드리구 라즈마르 브라질 팀 닥터가 직접 언론 앞에 섰다. 현재로선 반반이다. 라즈마르는 "네이마르가 16강전까지 회복할 가능성이 있다"며 현재 재활 속도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네이마르도 브라질축구협회가 공개한 영상에서 정상 훈련을 소화하는 모습이었다. 슈팅까지 날렸다. 하지만 여전히 부정적인 전망이 크다.
실바가 직접 입을 열었다. 그는 '네이마르가 뛸 수 있냐'는 질문에 단호하게 "네이마르는 내일 무조건 뛴다"고 했다. 이어 "부상자들이 있는 것은 안타깝지만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누가 나갈 것인지 이야기하자면 다닐루가 회복을 해서 높은 기여를 할 것이라 생각한다"고 했다. 한국의 전력에 대해서는 "친선경기에서 이겼지만, 월드컵은 다를거다. 한국팀이 좋은 선수를 데리고 있고, 16강에도 진출했다. 전적으로 존중심을 갖고 있다"고 경계하는 모습이었다.
알라이얀(카타르)=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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