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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등장한 국가대표 기계체조 선수 리콜남은 스스로 '갑의 연애'를 했다면서 사소한 다툼에도 습관처럼 헤어지자는 말을 자주 했음을 고백했다. 그럴 때마다 X는 잡아줬다고. 하지만 결국 참다못한 X는 여느 때와 다름없는 리콜남의 헤어지자는 말에 진짜로 이별을 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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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콜남의 사연에 풍자는 "연애에 갑과 을이 어딨냐. 저는 연애를 할 때 밀당이 전혀 없다. 화끈하게 연애를 한다. '좋아한다' '사랑한다' '보고싶다' 모든 표현을 다 하니까 헤어져도 미련이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풍자는 "리콜남은 스스로 '갑'이었다고 하면서 왜 그렇게 징징거린거냐. 더 많이 좋아하면 돌아오는 것이 상처밖에 없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그러니까 말도 안 되는 정신승리를 해버리는 것"이라고 돌직구를 던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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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풍자는 "모든 상황이 리콜녀가 너무 잘못한 것 같다. 그리고 (스킨십이 너무 없으면) 자존감이 떨어질 것 같다. '내가 이렇게 매력이 없나? 내가 이렇게 사랑을 못 받나?' 이런 생각 때문에 힘들 것 같다"면서 마음 고생을 했을 X의 마음을 이해했다. 풍자는 리콜남과 리콜녀의 사연에 완벽하게 몰입하며 찐 리액션은 물론이고 돌직구 멘트까지 솔직한 입담으로 재미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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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장거리 연애는 자신이 없다"면서 스튜디오에 나가지 않겠다고 선언하며 X를 향한 이별 리콜을 거부했다. 뜻밖의 전개에 모두 '멘붕'에 빠졌고, 리콜플래너들은 "장거리 연애가 싫은 것", "아니다, X의 실제 나이에 충격을 받은 것" 등 의견이 갈리면서 이별 리콜을 거부한 리콜녀의 진짜 이유는 미궁(?) 속으로 빠져 웃음을 자아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