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아역 배우 박소이와 김준이 '스위치'에서 랜선 이모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지난 11월 진행된 '스위치' 제작보고회에서 배우 권상우는 박소이와 김준에 대해 "아역계의 아이유, 박보검"이라고 칭한 바 있다. 이들은 '스위치'에서 쌍둥이 남매로 출연해 권상우, 이민정과 함께 찐 가족 케미를 선보인다.
'스위치'는 캐스팅 0순위 천만배우이자 자타공인 스캔들 메이커, 화려한 싱글 라이프를 만끽하던 톱스타 박강(권상우)이 크리스마스에 인생이 180도 뒤바뀌는 순간을 맞이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2020년 하드보일드 액션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에서 깊은 눈빛과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관객들에게 강렬한 눈도장을 찍은 박소이는 같은 해 300 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주연으로 발탁된 영화 '담보'에서 보는 이들의 마음을 울리는 섬세한 감정 연기로 천재 아역배우의 탄생을 알렸다. 그는 '스위치'에서 쌍둥이 남매 중 동생이자 하루아침에 다른 사람이 된 아빠 박강의 비밀을 유일하게 알고 있는 딸 로희 역을 맡았다. "아직 어리지만 연기 경험이 많아서 실수 없이 정확하고 완벽하게 연기를 해냈다"라는 이민정의 말처럼 박소이는 다수의 연기 경험을 바탕으로 프로페셔널한 모습은 물론, 순수하고 해맑은 매력으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인기 시리즈 '슬기로운 의사생'에서 우주 역을 맡아 개구쟁이 같은 발랄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독차지한 김준이 '스위치'를 통해 스크린에 데뷔한다. 극중 쌍둥이 남매 중 첫째이자 재연 프로그램에 등장하는 아빠 박강을 세상에서 제일 멋지다고 생각하는 아들 로하 역을 맡은 김준은 실제 촬영장에서 천진난만하게 놀다가도 카메라가 켜지면 연기에 대한 높은 집중도와 즉흥적인 에너지를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 극중 부자지간으로 함께 호흡을 맞춘 권상우는 "그냥 타고난 배우. 정말 우리 영화를 많이 살렸고, 준이만의 아이다움이 너무 귀여웠다"라고 극찬을 보냈다.
한편, 영화 '스위치'는 내년 1월 4일 개봉 예정이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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