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오버페이는 없다.'
레알 마드리드가 도르트문트 19세 미드필더 주드 벨링엄의 몸값을 내부 책정했다. 1억800만파운드(약 1737억원)가 자신들이 줄 수 있는 최고 금액이라고 한다.
벨링엄 영입전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카타르 월드컵 개막 전에도 이미 불이 붙었다.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등 프리미어리그 명문들이 관심을 보였고 스페인 거함 레알 마드리드도 유력 행선지로 거론됐다.
여기에 월드컵에서의 활약이 벨링엄의 주가를 더 높여주고 있다. 벨링엄은 잉글랜드 대표팀의 대회 첫 골을 터뜨린 데 이어, 세네갈과의 16강전에서도 첫 골을 어시스트 하는 등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에 파리생제르맹 나세르 알 켈라이피 회장까지 홀딱 반해 벨링엄 영입전에 뛰어들겠다고 선언했다.
도르트문트는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벨링엄의 몸값으로 1억3000만파운드(약 2092억원)로 책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벨링엄이 선호하는 레알은 이 금액을 맞춰주지 못할 듯 하다.
스페인 매체 '디펜사센트럴'은 레알 역시 벨링엄을 영입하고픈 마음이 굴뚝같지만, 그의 영입을 위해 1억800만파운드 이상을 쓰지는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금액은 모든 옵션과 보너스가 다 포함된 금액이라고 이 매체는 주장했다.
레알은 내년 여름 토니 크로스와 루카 모드리치의 계약이 동시 만료된다. 때문에 수준급 미드필더를 영입해야 하는 건 맞다. 그 1순위 타깃이 벨링엄이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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