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영웅' 윤제균 감독이 작품을 연출한 계기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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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제균 감독은 8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촌동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웅'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뮤지컬 작품 소리의 개연성을 영화에 추가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영화 '영웅'은 1909년 10월,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 일본 법정의 사형 판결을 받고 순국한 안중근 의사가 거사를 준비하던 때부터 죽음을 맞이하던 순간까지, 잊을 수 없는 마지막 1년을 그린 영화다. 영화 '해운대'부터 영화 '국제시장'까지 쌍천만 관객을 동원한 윤제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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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은 2009년 초연과 동시에 평단과 관객의 극찬을 받으며 지금까지 인기리에 공연 중인 뮤지컬 '영웅'을 스크린으로 옮겼다. 연출을 맡은 윤 감독은 "뮤지컬과 영화의 차이는 절반의 새로움과 절반의 익숙함으로 나눌 수 있을 것 같다. 아무래도 넘버 자체가 익숙하다보니, 관객들에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지 않았나 싶다. 뮤지컬 공연에서 들리지 않았던 소리의 새로움을 영화 장면에 추가하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한편, '영웅'은 오는 12월 2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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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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