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유선호가 '1박 2일'의 새 막내로 합류했다.
유선호는 11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의 막내로 합류하며 시청자들에게 첫 인사했다. 이날 유선호는 연정훈, 김종민, 문세윤, 딘딘, 나인우도 모르는 사이 새 멤버로 합류했다. 2002년생인 유선호는 tvN 토일드라마 '슈룹'(박바라 극본, 김형식 연출)을 통해 김혜수의 아들로 열연했고, 이에 힘입어 '1박 2일'의 막내로 합류하게 됐다.
유선호는 초등학생 때부터 '1박 2일'의 '찐팬'이었다며 "한숨도 못 잤다. 드라마 첫 촬영 하러 가는 것만큼 잠이 아예 안 왔다. 설??? 어릴 때 한 주도 빼놓지 않고 봤다. 일요일 저녁을 책임지는 예능이었다. 복불복이 해보고 싶다. 울릉도와 독도도 가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새 멤버인 유선호는 멤버들보다 먼저 여행지에 도착해 미션을 수행하고 있었다. 유선호보다 늦게 여행지에 온 멤버들은 새 멤버를 찾으러 다녔고 유선호가 숨어 있던 세탁소에 들어갔다. 유선호와 같은 회사 소속인 나인우는 그를 보고는 깜짝 놀랐다. 유선호는 자신을 아는 나인우가 가장 먼저 등장하자 "왜 형이 왔느냐"며 다시 도망치기도. 결국 문세윤이 유선호를 잡으며 멤버들과의 만남이 성사됐다.
유선호는 2002년생으로, 맏형인 연정훈과는 스물 세 살 차이가 났다. 연정훈은 98학번이었던 것. 문세윤은 "욱하면 아빠(가 될 수 있었다)"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선호는 이날 꿈에 그리던 복불복을 하게 됐다. 복불복을 해보고 싶었다던 유선호는 다행히 까나리 대신 커피를 고르며 운 좋은 멤버로 등극할 수 있었다. 그러나 호기심에 나인우가 고른 까나리를 손에 쥔 유선호는 "냄새는 나쁘지 않다"며 입으로 가져갔지만, 입에 대자마자 바로 뿜어 웃음을 안겼다.
또 유선호는 '절대음감'의 지옥에 빠지고, 수도 대결에서도 허당미를 드러내며 멤버로 완벽한 합격을 받아냈다. 문세윤은 절대음감에서 발음 실수를 하는 유선호에게 "말도 못하는 애가 나왔냐"고 말해 좌중을 폭소하게 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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